자세와 건강에 대해(긴 글, 노잼주의) IT업계에 있다 보면 이런 우스갯소리를 많이 듣는다. 건강한 개발자는 개발자가 아니다. 만났던 개발자들을 보면 틀린 말도 아닌 것 같다 ㅋㅋ.. 배가 엄청 나오거나 혹은 엄청 빼빼 말랐거나 같은 극단적인 케이스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, 사실 이런 것보다도 오늘 끄적여 보고자 하는 건 바로 자세에 대한 글이다. 매일 컴퓨터를 뚫어져라 보니 거북목이나 라운드 숄더, 양반다리 착석 등이 거의 디폴트다. 뭐 꼭 개발자만이겠는가? 웬만큼 오래 앉아 있는 사무직은 대부분 그런 거 같다. 책상에 앉아 일하는 직업이 아니라고 또 그런 게 없겠는가? 직접 몸을 쓰고, 구둣발로 뛰어다니고… 누구든 몸이 망가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. 아무튼 이 포스트의 요점을 말하자면 한번..